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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서울 아파트값 상승 알아.. 필요한 조치 계획"
기사입력: 2019/12/01 [11:09] ⓒ 서울아파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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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 서울아파트신문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29일 서울 아파트값 상승 추세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필요한 상황이 되면 시장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분양가 상한제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공급 감소 우려가 있다’는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의 지적에 “수요 관련 부분과 중장기적 공급대책을 포함해 모든 정책 매뉴얼을 올려놓고 필요한 상황이 되면 전격적인 조치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아파트 가격 상승세와 관련해서는 “부동산 자산시장에 미치는 요소가 다양하다”며 “최근에는 실소유자나 시세차익을 노리는 분들의 기대에 여러 요소가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대출 규제나 세제 등을 통해 수요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공급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모든 부분을 면밀하게 추진할 것”이라면서 “시장의 기대를 왜곡하는 부분이 있다면 ‘핀셋 관리’할 의지도 철저히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0개월 중 26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값이 올랐다는 시민단체의 분석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28일 국민은행 아파트 시세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 소재 34개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한 결과 30개월 중 전월 대비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 기간은 단 4개월에 그쳤고 나머지 기간은 올랐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문재인이 대통령 취임한 2017년 5월 서울 아파트값은 평당 3415만원이었는데 11월 현재 5051만원이 됐다”며 “25평 기준으로는 8억5000만원에서 12억6000만원으로 약 4억원이 뛰었다”이라고 설명했다.

김현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본부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는데 대통령에게 잘못된 정보가 보고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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